두산, 4분기 큰 폭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목표주가 40만 원↑

입력 2025-02-03 0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DS투자증권)
(출처=DS투자증권)

DS투자증권은 3일 두산에 대해 4분기 큰 폭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예상한다고 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35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의 자체 사업 기준 4분기 별도 매출액은 3,950억 원, 영업이익 530억 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며 동시에 역대 최대 실적”이라면서 “ 추정치 상향은 전부 전자 BG의 실적 상향 조정에서 나오는데, 전자 BG 4분기 매출은 당초 추정치 2,500억 원을 상회한 최소 3,000억~3,5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최근 공시된 두산 2024년 연결 실적 변동 공시는 손자회사인 두산 밥캣의 2024년 전년대비 –37.3% 영업이익 감소에 기인하며, 밥캣의 2024년 실적 악화는 시장이 이미 인지한 사실”이라면서 “오히려 LA산불 복구 수요, 인프라 투자 등으로 25년 회복세에 접어든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며 국내 지주회사의 특성상 자회사 가치가 주가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는 현실을 고려하면 사업 지주회사인 두산은 전자 BG 등의 자체 실적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발 딥시크 노이즈와 투자경고로 인해 주가 변동성은 높아졌지만 보안성과 신뢰성 등 다양한 이유에서 여전히 미국이 상당기간 글로벌 AI산업의 헤게모니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라면서 “당분간 발생할 주가조정은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궁극적으로 MSCI 편입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다”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구준엽 아내' 서희원, 폐렴으로 별세…향년 48세
  • 단독 "ROC 더하고, 리테일 빼고" 상반기 KPI 손질 나선 은행들…'내실 강화' 초점
  • 트럼프, EU 관세 부과 의지 재확인…“조만간 확실히 부과”
  • 얼어붙은 비트코인 투심…글로벌 관세 전쟁 예고에 급락 [Bit코인]
  • 오늘은 '입춘' 24절기 중 첫번째 절기…입춘대길 건양다경 뜻은?
  • 단독 기아 노조, 28일 통상임금 반환소송 제기
  • GTX 노선별 ‘냉온탕’ 오간다…B·C 이후 노선은 ‘함흥차사’ [GTX-A 추가 개통 한달③]
  • 코스피, 2450선도 붕괴…2445선 거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3 13: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0,206,000
    • -3.7%
    • 이더리움
    • 4,003,000
    • -17.34%
    • 비트코인 캐시
    • 478,000
    • -23.27%
    • 리플
    • 3,484
    • -21.94%
    • 솔라나
    • 309,100
    • -5.91%
    • 에이다
    • 1,024
    • -25.42%
    • 이오스
    • 855
    • -24.47%
    • 트론
    • 340
    • -10.05%
    • 스텔라루멘
    • 495
    • -18.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150
    • -20.84%
    • 체인링크
    • 27,810
    • -20.93%
    • 샌드박스
    • 553
    • -25.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