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와 기아가 관세 전쟁 우려에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14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7% 내린 20만2500원에, 기아는 2.35% 하락한 9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를 대상으로 25%, 중국에 대해 추가 1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증권가는 관세 부과로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업종으로 에너지와 자동차를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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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자동차 공급망은 엮여 있어 차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8번까지도 국경을 넘나들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대규모 관세가 불가피하다"며 "신차 가격이 약 3000달러 정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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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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