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특허청은 10개 부처가 협업해 개최하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를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4일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8월까지 부처별 예선리그가 진행된다. 이후 예선리그를 통과한 (예비) 창업자들이 경쟁하는 통합본선이 이어져 12월 최종무대인 왕중왕전에 진출할 30개 팀을 가리게 된다.
왕중왕전을 통해 올해 최고의 창업기업 10개사와 예비창업자 10개 팀을 선정해 총상금 14억 원(최대 3억 원),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을 시상하는 것으로 여정을 마무리한다.
올해는 콘텐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콘텐츠리그(문화체육관광부)를 신설해 총 12개 리그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통합본선 진출팀도 기존 210개에서 225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후속 연계지원도 강화한다. 중기부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우선선정 대상이 대상 수상팀에서 최우수상 수상팀까지 확대돼 2026년 예비창업패키지 등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고, 그 외 왕중왕전 진출팀은 서류평가를 면제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 게시된 통합 공고문과 예선리그 운영 부처별 세부 모집공고를 확인해 예선리그별 접수 기간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