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7~21일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원서 교부 및 접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현장과 온라인 접수를 병행한다. 현장 접수는 동작구 소재 서울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17~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대국민서비스’에서 17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금융인증서, 간편인증 등을 활용해 편리하게 온라인 접수가 가능한 만큼 접수처 혼잡도 완화를 위해 온라인 접수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국 학력 인정자는 현장 접수만 가능하지만, 출입국 제한 조치 등으로 현장 접수를 할 수 없는 경우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이 경우 반드시 원본 서류를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로 등기 발송(21일 발송분까지 인정)해야 한다.
검정고시 원서를 접수하는 장애인 지원자를 위한 지원 방안도 준비됐다. 현장 원서접수장 내 ‘장애인 지원자 접수처’를 통해 지원자가 일대일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집에서 가까운 시험장 안내 △대독, 대필, 확대 문제지 신청을 위한 ‘장애인 편의 제공신청서’ 작성 지원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제1회 검정고시는 4월 5일 시행하며, 합격 여부는 5월 8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