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세계가 주목하는 K-방산 지원·육성”

입력 2025-02-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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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차원서 방산협력 파트너 발굴·국방외교 확장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반도체특별법 노동시간법 적용제외 어떻게’를 주제로 열린 ‘민주당 정책 디베이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반도체특별법 노동시간법 적용제외 어떻게’를 주제로 열린 ‘민주당 정책 디베이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방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야한다”며 K-방산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 대표는 4일 페이스북에서 ‘K-방산, 세계가 주목하는 만큼 준비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민주당은 국익을 위해 K 방산을 적극 지원하고 육성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지정학적 긴장감이 높다. 휴전상태인 북한이 존재하고 있고, 주변국들은 세계에서도 손에 꼽는 군사강국들”이라며 “위기로 다져진 우리나라 방위산업은 높은 품질과 가격경쟁력, 그리고 빠른 납기가 가능한 생산력을 갖추게 됐고, 상당한 정비지원 능력도 갖추게 됐다”며 운을 뗐다.

이어 “이제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기회가 온 것”이라며 “2020년까지 우리나라 방산수출은 연평균 20~30억 달러에 머물렀지만, 2021년 이후 100억 달러를 훌쩍넘었고 2022년 4개국에서 2023년 12개국으로 수출국도 확대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대 효자 품목,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는 세계 어떤 경쟁모델에도 뒤처지지 않는 그야말로 세계 방산업계의 셀럽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다변화하는 전장환경과 기술환경에 맞추어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국방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며 “국가차원에서 우리 무기를 구매할 방산협력 파트너 국가를 발굴하고 국방외교를 확장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방위산업은 가장 가시적인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라며 “세계 각지의 전쟁억지력을 높일 수 있게 하는 세계 안보 수호수단이자 우리의 국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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