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넷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SBS가 올해부터 흑자전환이 이뤄질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다.
4일 오전 10시 6분 현재 SBS는 전 거래일보다 7.80% 상승한 2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SBS는 향후 6년간 신작 드라마와 신작 예능·교양프로그램, 구작 프로그램 등을 공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넷플릭스와 맺었다.
이와 관련해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넷플릭스 관련 이익이 반영되며 극도로 광고가 부진한 1분기를 저점으로 향후 3년에 걸친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매년 큰 적자를 기록하던 스포츠 관련 이벤트가 없고 명예퇴직 인건비도 절감됐다”며 “자회사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미디어넷 구조조정 등 다방면에서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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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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