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투자파트너스, 스마트팩토리 기업 ‘시즐’에 투자…IPO 추진 등 가치 상승 기대

입력 2025-02-04 13:23 수정 2025-02-04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날의 계열사 다날투자파트너스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시즐(SIZL)’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생산공장으로 미국, 일본, 한국 등에서 도입이 강화되는 추세다.

글로벌 조사기관에 따르면 시장 규모가 2024년 3546억 달러(약 516조 원)에서 오는 2029년에는 5643억 달러(약 82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돼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날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시즐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즐은 자체 개발한 자동제어장치(PLC)와 지능형 스마트 솔루션까지 더한 차세대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 중이며, 별도 설비교체나 증설 없이 솔루션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생산 업계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그 결과 시즐의 고객사는 2023년 140개에서 2024년 200여 개로 늘었으며, 매출과 영업이익 또한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며, 고객당 매출 및 재구매 비중 증가와 같은 매출의 질적 상승도 이뤄지고 있어 빠른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시즐은 신사업인 소프트웨어에 하드웨어까지 더한 '제조 자동화 Turn-Key 발주'가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데이터 축적 및 분석, AI솔루션 고도화, 핵심장비 내재화 등도 추진함으로써 국내외 대기업 및 원청사로까지 솔루션을 공급할 방침이다.

다날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시즐은 신용보증기금 선정 ‘혁신리딩기업’, 기술신용평가(TCB) TI-2 등급 획득 등 대외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매출 신장까지 이루는 스마트팩토리 선도기업”이라며 “빠른 성장에 따른 투자지분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투자도 잘하네"…'피겨 퀸' 김연아가 사는 마크힐스는 [왁자집껄]
  • 올해 1만 원 더 인상된 문화누리카드…신청하고 문화생활 혜택받아볼까 [경제한줌]
  • 현대차 노조까지 확전 가능성…통상임금 소송전 본격화
  • 이재용, 샘 올트먼·손정의와 3자 회동…AI 협력 맞손
  •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스페이스X 등 고객사 확보…“밀려드는 주문에 美 현지 증설”
  • 시즌 마지막 경기…'최강야구' 대학 올스타 잠실 직관전 결과는?
  • 오픈AI, 신규 상표 등록 신청…로봇ㆍ양자컴퓨터 포함
  • 이주은 치어리더 대만행, 계약금 4억?…그들을 막을 수 없는 이유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5,317,000
    • +3.38%
    • 이더리움
    • 4,253,000
    • +5.3%
    • 비트코인 캐시
    • 518,000
    • +2.88%
    • 리플
    • 4,039
    • +9.01%
    • 솔라나
    • 322,500
    • +3.13%
    • 에이다
    • 1,177
    • +7.1%
    • 이오스
    • 933
    • +3.55%
    • 트론
    • 346
    • -1.98%
    • 스텔라루멘
    • 543
    • +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800
    • +4.85%
    • 체인링크
    • 31,500
    • +6.49%
    • 샌드박스
    • 626
    • +5.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