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한) 율촌은 노동팀 대표에 조상욱(55‧사법연수원 28기‧사진)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조 대표는 앞으로 2년 동안 율촌 노동팀을 이끈다. 조 대표는 고용노동부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 변호사,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심판위원 등을 역임했다.
영동고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압한 조 대표는 1996년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9년 사법연수원을 제28기로 수료하고 같은 해 율촌에서 변호사로 개업했다. 25년간 율촌에서만 재직한 노동법 전문가다.
조 대표는 “송무‧국내 자문‧해외 클라이언트(의뢰인) 자문을 종합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산업 안전과 노동 조사 등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겠다”면서 “율촌 노동팀을 기업의 중요한 노동 문제를 가장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선도적 팀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