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온유 작가 (문학동네)
'반의반의 반'을 쓴 작가 백온유가 문학동네가 주관하는 제16회 젊은작가상 대상을 받았다.
4일 문학동네는 "이 소설에는 기대가 어느새 원망으로 뒤바뀌고 의심이 오히려 믿음이 되곤 하는 인간사의 질긴 아이러니가 숨어 있다"라며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백온유는 2017년 장편동화 '정교'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유원', '페퍼민트', '경우 없는 세계'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강보라, 서장원, 성해나, 성혜령, 이희주, 현호정 등이 젊은작가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심사평과 수상소감, 대상 수상작가 인터뷰는 계간 '문학동네' 2025년 봄호에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