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일자리’...이상일 용인특례시장, ‘2만5211개’ 구직 창출 목표 세워

입력 2025-02-04 1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대비 707개 증가,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으로 일자리 창출예상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2025년 용인특례시 일자리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총 2만 5211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만 4504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보다 707개 증가한 규모다. 시는 지난해 계획 대비 5.15% 높은 2만 5765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치를 상회한 105.15%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올렸다.

시는 ‘365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인프라 강화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환경 구축 △지역특화 주력산업 일자리 조성을 4대 기조로 세웠다.

일자리 창출 계획을 살펴보면 시는 일자리센터와 새일센터를 통해 3890명에게 취업상담과 직업교육을 지원하고,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내 채용시장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청년층을 대상으로 ‘용인 청년 워크 브릿지’ 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 센터 지원’ 사업 등을 시행해 청년 취업률을 높이고, 취약계층을 위해 노인일자리와 희망드림일자리 사업을 통해 각각 5964명과 840명을 고용한다.

특히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서도 총 132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도로와 상하수도, 하천 정비사업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통해서도 2694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용인에서는 플랫폼시티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올해 일자리사업 추진계획을 토대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BTS는 넘사벽…K팝, 미국 시장 순위 기록 [그래픽 스토리]
  • ‘왜 이렇게 싸?’…호기심 반 경계심 반 다이소 건기식 매대 [가보니]
  • 단독 “상품 못 주겠다” 식품사들, 홈플러스에 줄줄이 ‘신규공급 중단’
  • 취업준비 바쁜 청년이라면…최대 300만 원 주는 ‘서울시 청년수당’ 신청해볼까 [경제한줌]
  • 경기 포천 민가서 공군 오폭 사고…15명 부상
  • '미스터트롯3' 시청률ㆍ화제성 예전만 못한데…'톱7'으로 반등할까 [이슈크래커]
  • "대박 보증 수표" 강호동…그가 사는 '대림아크로빌'은 [왁자집껄]
  • 터치 한번에 스테이킹…거래소에서 투자 파이 늘리는 법 [코인가이드]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09,000
    • +2.34%
    • 이더리움
    • 3,355,000
    • +2.85%
    • 비트코인 캐시
    • 587,000
    • +1.91%
    • 리플
    • 3,872
    • +6.49%
    • 솔라나
    • 221,400
    • +5.18%
    • 에이다
    • 1,385
    • -1.07%
    • 이오스
    • 824
    • +2.74%
    • 트론
    • 358
    • -1.38%
    • 스텔라루멘
    • 452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350
    • -1.63%
    • 체인링크
    • 25,600
    • +9.73%
    • 샌드박스
    • 474
    • +3.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