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분쟁에 트럼프·시진핑 통화 무산…트럼프 “서두르지 않겠다”

입력 2025-02-05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시간 내 통화” 예고했지만 무산
중국 보복 관세에는 “괜찮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워싱턴D.C./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워싱턴D.C./EPA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의 관세 분쟁에 양국 정상 통화도 무산됐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미국이 중국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고 곧바로 중국이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서 이날 예정됐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통화가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 고문을 인용해 양국 정상이 관세 중단을 놓고 이날 통화할 것이라고 했지만, 끝내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24시간 안에 통화할 것”이라고 말했던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선 돌연 “통화하려 서두르지 않겠다”고 정정했다. 그러면서 “중국에 대한 관세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합의하지 못한다면 관세는 매우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이 곧바로 시행한 보복 관세에 대해선 “괜찮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시] 신세계 “이명희 총괄회장, 지분 10% 딸 정유경 회장에 증여”
  • "남돌의 은혜가 끝이 없네"…'5월 컴백 대전'의 진짜 이유 [엔터로그]
  • 근로자이지만 근로자가 아니라는 ‘근로자의 날’ 이야기 [해시태그]
  • 1막 내리는 LCK, 서부권 '젠한딮농티' 확정?…T1 지고 농심 떠올랐다 [이슈크래커]
  • 단독 SKT 해킹에 금융당국, 개인정보 배상책임보험 보장 한도 상향 검토
  • 비트코인, 일시 조정국면에도…전문가 "현 상황은 우호적" [Bit코인]
  • 검찰, ‘尹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
  • 삼성전자, 1분기 최대 매출 79조…갤럭시S25 잘 팔려 선방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03,000
    • -0.18%
    • 이더리움
    • 2,600,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530,000
    • -1.21%
    • 리플
    • 3,207
    • -2.76%
    • 솔라나
    • 212,100
    • -0.84%
    • 에이다
    • 1,005
    • -2.14%
    • 이오스
    • 987
    • -0.6%
    • 트론
    • 352
    • -1.4%
    • 스텔라루멘
    • 401
    • -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00
    • -1.89%
    • 체인링크
    • 21,040
    • -3.18%
    • 샌드박스
    • 427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