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장 초반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32포인트(p)(0.98%) 상승한 2506.01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은 290억 원과 65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은 334억 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는 4일(현지시각) 모두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4.13p(0.30%) 오른 4만4556.04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3.31p(0.72%) 상승한 6037.8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62.06p(1.35%) 오른 1만9654.0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화학(1.71%)과 음식료·담배(1.61%), 전기·전자(1.58%) 등이 상승세지만, 의건설(-0.42%), 증권(-0.25%)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2.25%), LG에너지솔루션(2.25%), 기아(1.24%) 등 대다수 종목이 상승세인 가운데, 셀트리온(-0.34%)만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8p(1.03%) 오른 727.30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306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8억 원과 84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산천당제약(16.02%), 레인보우로보틱스(7.21%)이 강세인 가운데, 리가켐바이오(-0.98%), 클래시스(-0.57%)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