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옵션 부여 코스닥기업 증가

입력 2009-07-27 11:06 수정 2009-07-27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식매수선택권(Stock Option)을 부여하는 코스닥 상장사가 늘고 있다.

코스닥협회는 27일 12월 결산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정관내용 중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 주주중시 경영 관련 항목을 조사한 결과, 스톡옵션을 도입한 회사가 904개사로 지난해와 비교해 7개사가 증가했다.

스톡옵션을 도입한 회사는 지난 2006년 804개사에서 2007년 851개, 2008년 897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스톡옵션은 회사의 임직원 등이 미리 정한 가격으로 자기 회사의 신주를 인수하거나 자기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또한 이사회결의에 의한 주식매수선택권 부여를 정관에 반영한 회사도 2008년도 809개사에서 844개사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주식매수선택권과 유사한 제도인 우리사주조합원을 대상으로 회사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우리사주매수선택권제도를 규정한 회사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코스닥 협회 관계자는 “스톡옵션을 부여한다는 것은 향후 기업 가치가 높아지고 주가 상승에 대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는 만큼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56,000
    • +0.98%
    • 이더리움
    • 4,839,000
    • +4.69%
    • 비트코인 캐시
    • 725,000
    • +5.45%
    • 리플
    • 2,041
    • +6.03%
    • 솔라나
    • 349,500
    • +1.69%
    • 에이다
    • 1,451
    • +3.42%
    • 이오스
    • 1,168
    • +0.6%
    • 트론
    • 291
    • +1.04%
    • 스텔라루멘
    • 718
    • -5.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00
    • +3.44%
    • 체인링크
    • 25,910
    • +11.35%
    • 샌드박스
    • 1,044
    • +23.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