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성평등위원회가5일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사업 ‘핑크박스’ 정선 지역 전달을 마쳤다. (사진제공 = 강원랜드)
강원랜드 성평등위원회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사업 ‘핑크박스’ 정선 지역 전달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정선 여성회관에서 진행된 이 날 전달식에는 강원랜드 성평등위원장, 정선군청 가족행복과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핑크박스는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10만 원 상당의 6개월분 여성용 위생용품과 핫팩, 직원 봉사단이 만든 파우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정선군 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원랜드 성평등위원회는 정선군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공동협력협약을 맺고 2022년 7월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핑크박스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정병호 강원랜드 성평등위원장은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매년 2회씩 핑크박스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걱정 없는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평등 위원회는 양성평등 슬로건 공모,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전개해오며 양성평등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