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CI. (사진제공=뷰노)](https://img.etoday.co.kr/pto_db/2024/12/600/20241219111141_2116930_1000_233.jpg)
▲뷰노 CI. (사진제공=뷰노)
뷰노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59억 원으로 창립 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133억 원 대비 약 95% 증가한 수치다. 작년 4분기 매출은 71억 원으로 8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영업손실은 약 124억 원으로 전년(약 157억 원) 대비 약 21% 감소했다. 회사 측은 매출 증대로 인해 손실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했다.
주력 제품인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DeepCARS)가 실적을 견인했다. 일회성이 아닌 구독형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매출 구조가 안정적으로 구축된 것이 이유다.
딥카스는 현재 국내 18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 110여 개 병원에 도입돼 약 4만5000 병상에서 운영 중이다.
뷰노는 올해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뷰노는 AI 기반 흉부 X-ray 판독 및 소견 선별 의료기기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트리아지(VUNO Med®-Chest X-ray Triage)와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VUNO Med®-DeepBrain)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