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가 석유화학 업계 불황에도 지난해 4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에 강세다.
5일 오후 1시 59분 현재 HS효성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10.82% 상승한 19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4분기 매출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한 8044억 원, 영업이익은 121.2% 늘어난 46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시장 컨센서스(420억 원)을 웃도는 성적이다. 같은 기간 타이어보강재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보다 0.6% 증가한 513억 원을 기록했다.
김도현 SK증권 연구원은 “타이어보강재 판매량은 비수기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톱티어(top-tier)향 믹스 개선 효과와 윈터타이어 출하량 증가로 수익성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수익성 개선이 지속할 전망”이라며 “타이어보강재는 중국 춘절 이후 판매량 증가, 중국 경기부양책 지속 등으로 점진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3분기 이후 성수기 진입 시 실적 추가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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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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