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성신여대는 2022년 3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학에 선정돼 재학생·졸업생·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특히 성신여대는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취업 확대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와 각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공동으로 예산을 지원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취업 지원, 진로 상담, 청년 정책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성과 평가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평가위원회에서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현재 성신여대는 고용노동부의 신규 사업인 ‘졸업생 특화 시범사업’도 운영 중이다.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 중 8개 대학만 선정된 해당 사업을 통해 미취업 졸업생과 지역 청년에게 더욱 강화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채영 센터장은 “우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과 다양한 진로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해 왔다”며 “이번 평가 결과는 그동안 쌓아온 노력의 결실로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선택하고 취업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