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 참석

입력 2025-02-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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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군·자치구의장 등 700여 명 참석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5일 충청북도 청주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2025년도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전국 시·군·자치구의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추진실적 및 2025년 업무보고, 2025년 예산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의에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청주선언문'을 통해 지방자치법상 지방의회의 다양한 권한은 중앙정치와 집행부에 종속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지방의회 사무기구 조직체계의 변화가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지방의회 사무기구 조직권을 의장에게 부여하는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했다.

유진선 의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과 자치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의 협력뿐 아니라 지방의회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더 나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5개 시·도 226개 의회의 의장들이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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