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5대 명산 굿판' 주장 신용한 전 교수 고발..."강한 유감"

입력 2025-02-05 1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용산 대통령실.  (연합뉴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5일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를 형법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피고발인은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 참고인 출석 및 여러 매체 인터뷰를 통해 굿판 등을 운운하며 정체불명의 허위사실을 반복적으로 유포해 대통령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악의적이고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고발 조치와 함께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 전 교수는 전날 국회 국정조사특위에 출석해 "(대통령실이) 소위 영빨 좋다고 하는 5대 명산에서 같은 날 같은 시 동시에 굿을 했다고 제보를 받았다"며 한 곳에서 4000만 원 정도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0월에도 국가적인 거사에 대한 굿을 했다는 제보가 있어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전자, 차세대 RGB 마이크로 LED TV 연내 출시한다
  • 취업만 되면 어디든 다니겠다는 취준생들…"원하는 연봉은 3400만 원" [데이터클립]
  • "밴댕이 소갈딱지"…속 좁은 그 생선을 아시나요? [레저로그인]
  • 불확실성 커지는 요즘…금테크로 안전자산 투자해볼까 [경제한줌]
  • “시계 부품회사에서 로봇까지”... 엡손 84년간 ‘성공 신화’ 살펴보니 [르포]
  •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는 허구일까? [해시태그]
  • "1년 동안 기다렸는데"…'파피 플레이타임 4', 혹평 쏟아진 '진짜 이유' [이슈크래커]
  • 트럼프, 시진핑과 통화 무산...관세전쟁 장기화 조짐에 ‘트럼플레이션’ 위기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3,402,000
    • -0.89%
    • 이더리움
    • 4,378,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523,000
    • +0.1%
    • 리플
    • 3,946
    • -3.17%
    • 솔라나
    • 320,100
    • -2.97%
    • 에이다
    • 1,200
    • +1.69%
    • 이오스
    • 959
    • +1.37%
    • 트론
    • 352
    • +0.86%
    • 스텔라루멘
    • 535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50
    • -0.62%
    • 체인링크
    • 31,090
    • -2.36%
    • 샌드박스
    • 641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