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 발전 공기업 한국수력원자력이 임직원에게 국가 보안 기술인 원전 관련 업무 관련 사항을 챗GPT와 딥시크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에 업로드 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5일 "이달 1일 생성형 AI에 업무 관련 사항을 업로드하지 말 것을 직원들에게 공지했다"라며 "개인적인 사용은 상관없다"고 말했다.
원전과 관련된 내용은 국가 기밀 사항으로 생성형 AI와 같은 오픈형 플랫폼에 이 같은 내용을 업로드 하는 것은 데이터 유출 등 정보 보호에 치명적이다.
송전 설비 정비 공기업인 한전KPS 역시 한수원과 마찬가지로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