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헬스케어 약진에 상승…스톡스600 0.47%↑

입력 2025-02-0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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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 4.5%↑ㆍGSK 7.6%↑
혼다ㆍ닛산 합병 협상 중단에 르노 2.6%↓

▲스톡스유럽600지수 5일(현지시간) 종가 538.56. 출처 마켓워치
▲스톡스유럽600지수 5일(현지시간) 종가 538.56. 출처 마켓워치

유럽증시는 5일(현지시간) 헬스케어 기업들의 약진에 대체로 상승했다.

이날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2.52포인트(0.47%) 오른 538.56에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 속에서도 이틀째 약세를 피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80.23포인트(0.37%) 상승한 2만1585.93에,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52.52포인트(0.61%) 오른 8623.29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14.72포인트(0.19%) 하락한 7891.68에 마무리했다.

시가총액 기준 유럽 최대 기업인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4분기 이익이 예상을 웃돈 44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자 주가가 4.5% 뛰었다. 세계적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다이어트약 위고비의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 요인이다. 단 노보노디스크는 올해 매출 성장이 더딜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 제약사 GSK 주가도 7.6% 상승했다. 2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고, 실적을 낙관하며 2031년 매출 목표를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프랑스 자동차 업체 르노 주가는 2.6% 떨어졌다. 일본에서 닛산이 혼다와의 합병 협상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경쟁사인 르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자동차업종지수가 1.4% 하락했다.

세계 최대 덴마크 풍력 터빈 제조업체인 베스타스는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고 낙관적인 4분기 실적을 보고하며 주가가 8.2% 급등했다.

스웨덴의 공기처리 솔루션 제조업체 문터스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분석가들이 이를 혼재된(mixed)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10% 이상 급락했다.

스페인 산탄데르은행 주가는 8.2% 올랐다. 4분기 이익이 예상치를 뛰어넘고, 100억 유로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것이 배경이다.

금융정보업체 LSEG에 따르면 전날까지 스톡스600 기업 중 67개가 4분기 실적을 보고했으며, 이중 53.7%가 분석가 추정치를 상회했다.

투자자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이 7일 발표할 중립금리 업데이트 추정치를 기다리고 있다. 중립금리는 경제를 과열시키지도, 둔화시키지도 않는 이상적인 금리 수준을 의미하며, ECB의 정책 결정에 중요한 기준이 된다. 이번 발표는 향후 ECB의 금리 정책과 유로존 경제 전망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지난달 30일 ECB는 올해 첫 통화정책이사회를 열고 예금금리를 연 3.00%에서 2.75%로, 기준금리를 연 3.15%에서 2.90%로 각각 0.25%포인트(p) 내렸다고 밝혔다. 4차례 연속 정책금리를 인하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ECB가 3월 열릴 통화정책이사회에서 재차 금리를 낮추는 등 올해 남은 기간 총 0.70%p를 추가로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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