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G사용자를 위한 폴더형 휴대폰 ‘휘슬(모델명 LG-LV7500)’을 LG텔레콤을 통해 28일 출시한다. 출시가격은 40만원대 초반이다.
휘슬폰이라는 애칭은 제품 측면이 호루라기를 연상케 해 붙여졌다. 이 제품은 화이트, 다크 네이비, 핫핑크, 스카이블루 등 4가지 색상이며, 2G 휴대폰으로 자신이 쓰던 번호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앞면에 115개의 숨은 발광다이오드(LED)를 배치해 기본 저장된 40개 이모티콘 외에도 나만의 이모티콘을 자유롭게 만들어 설정할 수 있다.
휘슬폰은 사용빈도가 가장 높은 문자메시지(SMS) 관련기능을 강화했다. △자동 문장 완성 △예약 문자 발송 △일정관리메뉴에서 문자자동발송 기능 등을 추가해 사용편의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