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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싱크탱크 역할을 맡을 한국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이 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 6일 서울 동작구 엔지니어링회관에서 '(재)한국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 개원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연구원은 엔지니어링산업의 정책 개발 및 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국내 유일의 엔지니어링 전문 연구기관으로,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의 공동 출연으로 설립됐다. 초대 원장은 국가기술표준원장과 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을 역임한 산업기술 전문가 성시헌 원장을 선임했다.
연구원은 엔지니어링산업의 정책 개발 및 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국내 유일의 엔지니어링 전문 연구기관으로, 앞으로 정부의 산업정책 개발과 기업의 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한 엔지니어링산업 발전 및 기업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이해경 연구원 이사장, 이재완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산학연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연구원의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 실장은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과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라며 "정부는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통해 연구원의 성과 창출에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성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산업계와 정부 간의 가교가 되고, 엔지니어링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엔지니어링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