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빈자산운용, 신임 기관 담당 글로벌 헤드에 해리엇 스틸

입력 2025-02-06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리엇 스틸 누빈자산운용 신임 기관 담당 글로벌 헤드 (사진=누빈자산운용)
▲해리엇 스틸 누빈자산운용 신임 기관 담당 글로벌 헤드 (사진=누빈자산운용)

미국 교직원연금기금(TIAA) 산하 누빈자산운용은 글로벌 기관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해리엇 스틸 펨버튼자산운용 글로벌 클라이언트 헤드를 신임 기관 담당 글로벌 헤드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기관 담당 글로벌 헤드는 이번에 신설된 직책이다. 런던에 주재 중인 스틸 헤드는 누빈자산운용의 △기관 비즈니스 성장 가속화 △고객 관계 글로벌화 전략 수립 △다이렉트 영업·자산군별 전문가·컨설턴트 인력 관리 등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또 미주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아시아태평양(APAC) 등에 걸쳐 250명이 넘는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이끌 계획이다.

누빈자산운용은 공모채권부터 사모대출·부동산·천연자본 등 대체자산 시장까지 여러 전략으로 자산을 운용하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에 스틸 헤드도 보험사 고객 부문 성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스틸 헤드는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 자산운용에서 국제 비즈니스 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11년 이상 근무했다. 이후 2018년 헤르메스자산운용이 페더레이티드 인베스터스에 인수되기 전까지 비즈니스 개발 부문 글로벌 헤드이자 집행위원회 위원·이사회 이사로 활동했다.

헤르메스자산운용 재직 당시 기관과 홀세일 부문 서드파티 고객 기반을 크게 확대했으며 전문 인력 육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3년 4월부터 유럽 사모대출 운용사 펨버튼자산운용에서 파트너 겸 글로벌 클라이언트 헤드로 몸담았다.

이 밖에도 뱅커스 트러스트와 모건스탠리에서 채권 세일즈, 트레이딩을 포함한 투자 업무를 담당했다.

마이크 페리 누빈 글로벌 클라이언트 그룹 헤드는 “기관투자자들이 더 적은 수의 운용사와 더 많은 일을 하고자 하는 현 시장 환경에서 규모, 다각화, 글로벌 역량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며 “스틸 헤드의 역량과 경험이 누빈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스틸 헤드는 “공모, 사모 시장을 아우르며 1조3000억 달러 자산을 운용하는 누빈의 규모와 전문성은 세계 최대 기관투자자의 지속적= 관심을 받고 있다”며 “누빈에 합류해 기쁘며, 기관고객 그룹과 비즈니스의 성공적 글로벌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35년차 예능인"…유느님이 사는 '브라이튼 N40'은 [왁자집껄]
  • '딥시크' 차단 부처 확산…대통령실 "애초 접속 금지", 국회 "아직 접속" [종합]
  • “폐지 700장이 순식간에 새 A4로 재탄생”…엡손, ‘뉴 페이퍼랩’ 최초 공개
  • 전세계 주문 쏟아지는데…주 52시간에 멈춰선 삼성전자 [반도체, 韓생존 달렸다②]
  • 연금계좌 해외ETF 이중과세 논란에…투자자는 ‘분통’ 업계는 ‘혼란’
  • 서희원 유해, 구준엽 품에 안겨 대만 도착
  • "밴댕이 소갈딱지"…속 좁은 그 생선을 아시나요? [레저로그인]
  • 2025년 혜택 업그레이드된 ‘청년도약계좌’로 목돈 마련해볼까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2,521,000
    • -0.19%
    • 이더리움
    • 4,414,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518,500
    • +0.1%
    • 리플
    • 3,813
    • -2.26%
    • 솔라나
    • 315,600
    • -1.62%
    • 에이다
    • 1,183
    • +1.81%
    • 이오스
    • 953
    • -0.31%
    • 트론
    • 353
    • +0.57%
    • 스텔라루멘
    • 527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450
    • -0.94%
    • 체인링크
    • 30,800
    • +0.95%
    • 샌드박스
    • 618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