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시민이 눈을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7일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 최고 10㎝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600/20250206170152_2133836_800_480.jpg)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시민이 눈을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7일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 최고 10㎝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금요일인 7일은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내린 눈은 수도권과 강원권은 오전 중에 눈이 그칠 예정이며 충청권과 경상권은 오후 6시 이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충남 남부 내륙·충북 남부 5~10㎝(많은 곳 충남 남부 서해안 15㎝ 이상) △경기 남부·서해 5도·강원 내륙 및 산지·대전·세종·충남 북부 내륙·충북 중북부·제주도 중산간 3~8㎝ △서울·인천·경기 북부·전남 동부 남해안·경북 서부 내륙·경북 북동 내륙 및 산지·경남 서부 내륙·제주도 해안 1~5㎝ △제주도 산지 5~10㎝다.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오전에는 영하권 날씨와 강풍이 예고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8~3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춘천 -16도, 강릉 -6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3도, 제주 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기록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