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하나증권)
하나증권은 7일 현대로템에 대해 올 영업이익 1조 진입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위경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2025년 연간실적으로 매출 6조3283억 원, 영업이익 1조1979억 원을 전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실적 추정치를 크게 상향한 바 있으나 4분기 실적에서 보여준 수출 수익성을 감안해 실적 추정치를 추가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현대로템은 작년 4분기 매출 1조4408억 원, 영업이익 1617억 원을 기록했다.
위 연구원은 "최근 2~3개 분기를 지나오며 국내 방산의 높은 수출 수익성에 기저가 쌓였지만 여전히 보수적 추정 방식을 유지한다"며 "보수적 접근에도 현대로템의 올해 영업이익 1조 원 돌파를 전망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