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7일 미국채 10년물 하향 안정이 증시 훈풍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채발행계획과 서비스업 지수 소화하며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4%대 초반까지 하락했으며, 달러지수도 107.7 선에서 안정되는 모습"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채권금리가 하향안정 되면서 외국인 순매수가 강화하고, 개장 초반 순매수하던 외국인은 장중 순매수 전환한 뒤 매수세를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기관도 외국인과 동반 순매수 중이며, 연기금은 2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지속 중이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실적발표 기간 진행 중인데 업종별로는 음식료, 방산 등 호실적 발표하는 기업들과 관련 업종 중심으로 순환매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