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입금액 중에서는 총 58%가 퇴직금으로 구성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진행한 7가지 IRP 이벤트에 총 2만1062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이 중 30%에 해당하는 6339명의 고객이 신규계좌개설, 실물이전, 추가입금 등 실제 거래를 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개설된 신규계좌는 30대의 비중이 31%(전년 대비 +5%p)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가 26%, 50대가 25%, 20대와 80대가 합쳐 18%를 차지했다. 전체 입금액 중에서는 총 58%가 퇴직금으로 구성돼, IRP 계좌가 직장인의 은퇴 준비를 위한 핵심적인 자산 관리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대면과 비대면 IRP 고객 모두에게 자산/운용관리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고객 중심의 정책과 서비스 개선이 신규 고객 유입과 자산증가라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연금 사업자로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