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일본에 5-2로 승리…3연승 질주 [하얼빈 동계AG]

입력 2025-02-07 1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일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아이스하키 남자 조별예선 A조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연합뉴스)
▲7일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아이스하키 남자 조별예선 A조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연합뉴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3연승을 달리며 메달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한국은 7일 중국 하얼빈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 남자 아이스하키 조별예선 A조 3차전에서 일본을 5-2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초반 3연승(2승 1연장승)으로 A조 2위로 올라섰다.

1승에는 승점 3점이, 연장승에는 승점 2점이 주어져 현재까지 한국이 획득한 승점은 8점이다. 1위는 승점 9점을 얻은 카자흐스탄이 차지했고, 일본은 승점 6점을 획득하며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아이스하키 조별리그는 A조 6개 팀이 모두 8강에 진출하고, B조와 C조 1위가 8강 티켓을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조 1, 2위는 세계랭킹이 한참 떨어지는 B조, C조 팀과 8강에서 만나기에 조별리그 성적이 대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계랭킹에서 2계단밖에 차이 나지 않는 비등한 전력의 한국(22위)과 일본(24위)은 1피리어드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특히 중국과의 1차전에서 연장 골든골을 터뜨린 주장 김상욱은 이날도 2골 1도움으로 터뜨리며 활약했다.

에이스 이총민은 1골 3도움을 보탰다.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도시인 하얼빈에서 일본을 물리친 한국 선수들은 우승한 것처럼 환호했다.

한국은 8일 오후 5시 태국과 4차전을 치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삐거덕대는 국정협의회…반도체법 다시 표류 위기
  • 무르익는 한동훈 재등판...숨은 걸림돌 ‘셋’
  • 하정우ㆍ김남길, '브로큰'으로 뭉쳤다…미스테리 곁들인 '복수 느와르' [시네마천국]
  • 정시 마지막 기회는...“추가합격·추가모집 잘 살펴보세요”
  • 태백·양주서 펼쳐지는 겨울 파티…홍성은 새조개 축제로 북적 [주말N축제]
  • “명문 학군 잡아라”…학군지 아파트 몰리는 수요자들
  • 예전만큼 타임머신 성능 안 나오네…신규 도입 시스템 혹평 받는 ‘문명7’ [딥인더게임]
  • 트럼프, 파나마 운하에 집착했던 진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02.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8,625,000
    • -0.81%
    • 이더리움
    • 4,061,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491,400
    • -0.24%
    • 리플
    • 3,681
    • +2.91%
    • 솔라나
    • 295,900
    • +0.37%
    • 에이다
    • 1,076
    • -1.91%
    • 이오스
    • 901
    • +0.67%
    • 트론
    • 359
    • +1.41%
    • 스텔라루멘
    • 505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50
    • +0.08%
    • 체인링크
    • 28,080
    • -2.26%
    • 샌드박스
    • 574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