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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탑이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한탑은 손익구조변경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48억8900만 원, 영업이익 37억3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전했다. 매출액은 사료사업부 생산 중단으로 인해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같은 시기 영업이익이 309%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적자 사업부 생산 중단 및 전사적인 원가 절감 노력 등 수익 구조 개선 전략이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라며 “지난해 하반기 급격한 환율 상승에 따라 환차손이 대폭 반영돼 당기순이익은 시현하지 못했으나, 당기순손실 또한 전년 대비 50% 이상 감소한 점이 고무적”이라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매출원가 및 판매관리비, 금융비용 절감 등을 추진하고, 영업이익뿐만 아니라 당기순이익의 흑자 전환도 달성하기 위해 최대한 매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