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민석SNS)](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600/20250207195106_2134296_705_878.jpg)
(출처=김민석SNS)
‘멜로망스’ 김민석이 목 컨디션 이상으로 뮤지컬 ‘베르테르’에 불참한다.
7일 뮤지컬 ‘베르테르’ 제작사 측은 “베르테르 역을 맡은 김민석 배우의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부득이하게 캐스팅을 변경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7시 30분 예정이었던 공연에는 김민석 대신 양요섭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다. 양요섭은 김민석, 엄기준과 함께 베르테르 역에 트리플 캐스팅됐다.
이에 대해 김민석 역시 SNS를 통해 “제가 건강이 안 좋아져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며 “아침에 일어나서 너무 당황했다. 빠르게 회복해서 웃는 얼굴로 최선을 다해 무대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민석이 출연하는 뮤지컬 ‘베르테르’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달 17일 개막해 오는 3월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김민석은 걸그룹 멤버들의 몸매를 비교하는 SNS 투표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김민석은 지난 3일 ‘베르테르’ 관련 인터뷰에서 “잘못 누른 걸 뒤늦게 알고 바로 취소했다. 심려 끼쳐 죄송하다”라고 고개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