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대관, 갑작스럽게 떠난 가요계 큰 별…이루ㆍ조용필ㆍ임영웅 등 애도

입력 2025-02-07 2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故 송대관. (사진=사진공동취재단)
▲故 송대관. (사진=사진공동취재단)

故 송대관이 별세한 가운데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그를 추모했다.

7일 태진아의 아들 이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큰 아빠, 그곳에서는 영원히 평안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앞서 고인은 이날 오전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 사인은 심장마비였다.

이에 고인과 평생 절친한 관계를 유지해왔던 태진아의 아들 이루는 “어릴 적부터 항상 인자하고 다정하게 대해주셨던 큰아버지 송대관 선배님. 너무 갑작스럽게 저희 곁을 떠나셔서 너무 허망하고 마음이 아프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너무 큰 충격에 식사도 못 하시고 슬픔 속에서 바쁘게 이곳저곳 전화하시는 모습을 보니 인생의 친구, 형제를 잃으신 아버지의 모습이 너무 안쓰럽다”라며 “두 분이 함께 노래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었는데. 큰아버지로 섬길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루 외에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혜련, 인순이, 이도진 등 많은 이들이 고인을 추모했다. 현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 빈소에도 태진아, 현숙, 혜은이, 김희재, 서지오, 배우 이숙, 최다니엘 등 선후배들이 찾아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또한 조용필, 나훈아, 주현미, 영탁, 임영웅, 김구라, 이상벽,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도 빈소에 조화를 보내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삐이~" 새벽잠 깨운 긴급재난문자, 데시벨도 달라진다고? [해시태그]
  • 칸예, '아내 누드쇼'→'디디 게이트' 샤라웃?…'칸쪽이'는 왜 그럴까 [솔드아웃]
  • 경쟁국은 자국산업 보호로 바쁜데…기업 옥죌 궁리만 하는 韓 [反기업법, 벼랑끝 제조업]
  • 금 사상 최고가 행진에 은행 골드뱅킹 ‘화색’
  • '완전체 컴백' 앞두고 날갯짓 편 블랙핑크…4인 4색 차량 열전 [셀럽의카]
  • 비트코인, 숨고르기 들어가나…연준 모호한 발언 속 내림세 [Bit코인]
  • 제주공항 오늘 윈드시어 특보…지연·결항 속출
  • ‘이 정도면 짜고 친듯’…식품업계 이번주 잇단 가격 인상 발표, 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8,957,000
    • -1.26%
    • 이더리움
    • 4,044,000
    • -4.35%
    • 비트코인 캐시
    • 492,500
    • -1.1%
    • 리플
    • 3,692
    • +1.21%
    • 솔라나
    • 295,400
    • -1.66%
    • 에이다
    • 1,093
    • -2.06%
    • 이오스
    • 902
    • +0%
    • 트론
    • 357
    • -0.83%
    • 스텔라루멘
    • 508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0.58%
    • 체인링크
    • 28,300
    • -3.45%
    • 샌드박스
    • 573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