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주말 내내 최강 한파…전라서부·제주도 대설 특보

입력 2025-02-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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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 고드름이 얼어있다. (이투데이 DB)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 고드름이 얼어있다. (이투데이 DB)

일요일인 9일은 기온이 매우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5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6도로 예보됐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3~10도 가량 낮아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대설 특보가 발효된 전라권 서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겠다. 전라 서해안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전라권에는 오전까지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북 서해안·남부내륙·광주·전남 서부 5㎜ 미만, 제주도 5∼10㎜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유의해야 한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충남 서해안과 전라 해안, 경남권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오늘(8일)까지 바람이 순간 풍속 시속 70k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 서부를 제외한 경남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산지, 경남 남해안에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저속 운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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