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불후의 명곡' 캡처)](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600/20250208195925_2134386_1200_665.jpg)
(출처=KBS2 '불후의 명곡' 캡처)
‘불후의 명곡’이 故 송대관을 애도했다.
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신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심수봉과 송가인이 출연한 ‘새해 연가’ 1부로 진행됐다.
이날 모든 무대를 마친 뒤 제작진은 故 송대관의 추모 영상을 올리며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인을 애도했다.
영상에는 지난 50여 년간 국민을 위해 노래한 故 송대관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2월 7일 영원한 유행가를 두고 떠난 故 송대관”이라는 자막으로 그의 부고를 알렸다.
이어 “친근한 목소리로 58년간 모두의 친구가 되어 준 국민 트로트 가수 송대관. 희로애락을 담은 무대로 늘 우리를 웃음 짓게 하던 당신”이라며 “그곳에서도 웃으며 노래할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remember 가수 송대관”이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故 송대관은 지난 7일 오전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79세.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현재 고인의 죽음을 슬퍼하는 동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