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故 서희원에 91억 보험 들었다?…매니저 반박 "서희원을 지키는 사람"

입력 2025-02-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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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보그 타이완 제공)
▲(출처=보그 타이완 제공)

대만 톱스타 故 서희원(쉬시위안)의 남편 구준엽에 대한 가짜뉴스에 고인의 매니저가 이를 반박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고 서희원의 매니저 랴오웨이치는 “구준엽은 서희원의 편에서 아이들을 보호한다”라며 “누군가 루머를 퍼프릴 때 우리는 조용히 슬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서희원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면 이를 둘러싼 가짜뉴스들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구준엽이 서희원이 사망하기 전 91억원 상당의 사망보험에 가입했다는 루머가 돌며 쓰린 가슴에 소금을 뿌렸다.

이외에도 “고인의 동생 서희제가 마치 언니의 사망을 미리 알고 이를 축하하며 춤추고 노래했다”, “서희원은 전남편이 전세기를 띄워 고인의 유골을 가져왔다”, “고인의 어머니는 전남편이 고인의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등의 가짜뉴스가 확산했다.

이에 대해 고인의 매니저는 모든 사실을 강하게 부인하며 “서희원의 어머니는 딸의 48년 일생 구준엽과 함께한 3년의 결혼 생활이 가장 행복해 보였다고 말했다”라고 알렸다.

또한 고인의 전남편에 대해 “그가 한 일은 기자들 앞에서 운전기사를 일부러 내리게 한 뒤 빗속을 30분 동안 걸어간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희원의 부고를 알린 뒤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애도의 시간이 지나가기도 전에 악마 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기 시작했다”라며 “어떤 이는 슬픈 척 비를 맞으며 돌아다니고 또 다른 이들은 우리 가족에게 흠집을 내려고 보험과 비용에 대한 가짜뉴스를 만들어 상처를 주고 있다”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 모든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라며 “저는 희원이가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켜주는 것이 마지막으로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희원의 전남편과 전 시어머니는 고인 모독 등의 이유로 중국판 틱톡 ‘더우인’ 계정이 정구 중단 처분을 받았다.

고인의 전 시어머니는 고인을 위해 전세기를 보낸 것이 자기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유하고 유포했으나, 고인의 여동생은 유족이 직접 마련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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