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NJZ 공식SNS)
NJZ로 팀명을 바꾼 뉴진스가 새 앨범을 발매한다.
지난 7일 NJZ는 새롭게 만든 SNS를 통해 새 팀명과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새 활동을 알렸다.
NJZ는 다음달 21~23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및 문화 축제 ‘컴플렉스콘’의 콘서트 시리즈 ‘컴플렉스 라이브’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특히 멤버들은 해당 콘서트의 마지막인 23일 NJZ 신곡이자 데뷔곡을 공개할 예정임을 알렸다. 이는 어도어를 떠나 발매하는 첫 앨범이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양측 간 전속계약의 유효성에 대한 법적 판단이 나오기도 전에 멤버들이 일방적으로 이러한 선택을 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뉴진스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제든 뉴진스 멤버들이나 법정 대리인을 만나 오해를 풀고 뉴진스의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재차 알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NJZ는 지난해 11월 29일을 기점으로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독자적 활동에 나섰다. 이후 새로운 공식 SNS를 개설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멤버들은 다음달 7일 어도어가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