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두꺼운 패딩 챙기세요" 매서운 강추위 계속

입력 2025-02-10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입춘 한파가 막바지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9일 한강이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공식 결빙됐다. 이날 서울 광진교 인근 한강이 얼어있다. 기상청은 4일 이후 5일 동안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며 강한 한파가 지속, 한강 공식 결빙 지역을 중심으로 얼음이 두껍게 형성됐다고 밝혔다. 강추위는 11일부터 낮부터 점차 풀릴 전망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입춘 한파가 막바지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9일 한강이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공식 결빙됐다. 이날 서울 광진교 인근 한강이 얼어있다. 기상청은 4일 이후 5일 동안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며 강한 한파가 지속, 한강 공식 결빙 지역을 중심으로 얼음이 두껍게 형성됐다고 밝혔다. 강추위는 11일부터 낮부터 점차 풀릴 전망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월요일인 오늘(10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평년보다 최저기온이 3~10도가량 낮겠다. 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북동부, 경북내륙·북동산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제주도와 전남서해안에는 내일(11일)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해상에서는 이날 새벽까지 동해 남부 바깥 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5~-2도, 낮 최고 기온은 0~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10도, 춘천 -14도, 강릉 -5도, 청주 -7도, 대전 -9도, 전주 -6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3도, 제주 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2도, 강릉 4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6도다.

이번 한파는 내일(11일) 낮부터 서서히 풀리겠다. 11일 낮 기온은 4~9도로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다가 12일부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입춘 한파가 막바지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9일 한강이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공식 결빙됐다. 이날 서울 광진교 인근 한강이 얼어있다. 기상청은 4일 이후 5일 동안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며 강한 한파가 지속, 한강 공식 결빙 지역을 중심으로 얼음이 두껍게 형성됐다고 밝혔다. 강추위는 11일부터 낮부터 점차 풀릴 전망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입춘 한파가 막바지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9일 한강이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공식 결빙됐다. 이날 서울 광진교 인근 한강이 얼어있다. 기상청은 4일 이후 5일 동안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며 강한 한파가 지속, 한강 공식 결빙 지역을 중심으로 얼음이 두껍게 형성됐다고 밝혔다. 강추위는 11일부터 낮부터 점차 풀릴 전망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대 금융, 2년 연속 비이자이익 10조 돌파 [脫뱅스터 금융지주]
  • "이거 대본 아니죠?"…이영자→주병진, 우리는 왜 '중년의 사랑'에 열광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AI홈 생태계 확장' LG전자, ‘HS차세대플랫폼연구실’ 신설
  • '혈당 스파이크→혈당 급상승'…가장 잘 다듬은 우리말 보니 [데이터클립]
  • 딥시크ㆍ트럼프 '딥쇼크' 넘어라…AI 대확장 나선 4대그룹
  • 백악관 “트럼프, 이번주 우크라 종전 논의할 것”
  • 車 중견 3사, 내수 부진에 ‘똘똘한 한 대’로 돌파구 찾는다
  • ‘우리 화장품은 달라’…제약업계, K뷰티 사업 확대로 승승장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8,180,000
    • +0.68%
    • 이더리움
    • 4,033,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502,500
    • +1.47%
    • 리플
    • 3,704
    • +0.65%
    • 솔라나
    • 314,600
    • +3.86%
    • 에이다
    • 1,075
    • +2.48%
    • 이오스
    • 975
    • +5.18%
    • 트론
    • 360
    • -0.55%
    • 스텔라루멘
    • 483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0.25%
    • 체인링크
    • 28,740
    • +2.72%
    • 샌드박스
    • 597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