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가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모니카에서는 30회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오징어 게임2’는 TV 부문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했다.
이날 ‘오징어 게임2’는 함께 노이네이트 된 애플TV+ ‘아카풀코’, ‘파친코’ 시즌2, 프라임비디오 ‘시타델: 허니 버니’, 훌루 ‘라 마퀴나’, 넷플릭스 ‘리디아 포에트의 법’ 시즌2, ‘세나’, HBO ‘나의 눈부신 친구’ 시즌4를 꺾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2022년에도 해당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이정재)을 수상하며 시즌1의 흥행을 입증한 바 있다. 크리틱스초이스는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에서 주관한다.
한편 ‘오징어 게임2’는 지난해 12월 26일 공개된 뒤 누적 시청시간 12억8,190만 시간을 기록하며 93개국 1위에 올랐다.
이후 지난달 열린 골든글로브에서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나 안타깝게 수상은 불발됐다.
‘오징어 게임2’의 뒷이야기인 ‘오징어 게임3’은 오는 6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