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지엘리서치)](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20250210080626_2134621_1060_595.png)
지엘리서치는 10일 SG에 대해 신제품이 기존 대비 높은 효율을 보이며 시장에 침투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인도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매출 시현도 눈앞으로 다가왔다고 분석했다.
박창윤 지엘리서치 연구원은 "SG는 신제품 에코스틸 아스콘을 핵심 신규 사업으로 삼고 있다"라며 "에코스틸 아스콘은 기존 아스콘 대비 수명이 최소 2배 이상 늘어나 최대 5년 이상 지속하며, 소음 감소, 미세먼지 저감 효과, 기존 아스콘 대비 시공 비용 절감 효과 등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에코스틸 아스콘은 포스코, 현대제철, 세아베스틸과 협력해 슬래그 공급망을 구축했고, 도로공사 품질 테스트에서 자체 테스트 대비 강도가 4배 높게 측정되며 품질 기준을 통과해 용인-안성 고속도로에 최초 적용됐다"라며 "현재 시장 진입을 위해서 초기 가격은 기존 아스콘과 유사하게 책정하고 있지만, 향후 1.5배 이상 가격 책정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사업의 경우, 우크라이나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현재 진행으로 인해 투자 집행이 보류됐지만, 위탁 생산 계약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종식 시 즉시 사업이 가능하다"라며 "현지 아스콘사 인수를 검토 중이며, 동부전선 격전지에서 500km 떨어진 미콜라이우 주에서 초기 재건사업 진행이 예정돼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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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인도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 SG, 인도 건설사 아쇼카빌드콘 3자 MOU를 체결해 인도 정부의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로 도로포장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우크라이나보다 빠르게 매출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