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장외 주요종목들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상승세를 기록했던 생보사주들은 조정을 받은 모습이었다. 미래에셋생명(-0.74%)과 삼성생명(-0.49%)은 각각 2만100원, 51만2500원으로 닷새만에 하락전환했다. 동양생명(2만4500원)은 2.00% 추가하락 해 2만5000원대에서 밀려났다. 한편 금호생명(+0.62%)은 8100원으로 이틀간의 조정을 끝내고 생보사중 홀로 오름세를 보였다.
IT관련주에서는 서울통신기술(+3.17%)이 하루만에 반등하며 3만2500원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0.09% 오르며 5만45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엘지씨엔에스는 2만550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이다.
KT계열 전화서비스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와 한국인포서비스는 나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인포데이타(6400원)는 4.07% 추가상승하여 52주 최고가를 갱신했으며 한국인포서비스(7700원)도 1.32% 올랐다.
범현대그룹주에서 현대카드(1만4250원)도 4.78% 반등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택배(5850원)는 2.50% 내렸으며, 위아(2만5500원)와 현대캐피탈(2만7000원), 현대홈쇼핑(2만5000원)등은 관망세를 이어갔다.
오는 30일 우회상장을 앞둔 온라인게임업체인 드래곤플라이(3만5500원)는 보합권 흐름이 이어졌다. 그라비티(1만9500원), 그래텍(3550원), 씨씨알(1675원)등의 장외게임주들도 보합세를 보였다. 이밖에 팍스넷(+10.71%), 네오세미테크(+10.71%), 마이다스아이티(+5.63%)등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27일 프리보드는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프리보드지수는 전일대비 -0.36P 내린 1만1300.7, 프리보드벤처지수는 0.38%, 88.83P 하락한 2만3144.68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61만5328주, 거래대금은 6673만289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56만6989주가 거래된 씨앤상선, 거래대금은 2012만3080원을 기록한 프린톤이 가장 많았다. 68개 거래가능 종목 중 24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10개와 9개다.
프린톤(1185원, +120원, +11.26%), 아이쓰리샵(1545원, +305원, +24.59%)이 상승한 반면 셀레네(720원, -255원, -26.15%), 코캄(3830원, -110원, -2.79%) 등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