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맵 마늘조개라면 (사진제공=삼양식품)](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600/20250210094735_2134735_1200_1480.jpg)
▲삼양식품 맵 마늘조개라면 (사진제공=삼양식품)
삼양식품이 일본 시장에 글로벌 브랜드 ‘맵(MEP)’을 론칭하며 국물라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양식품은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슈퍼마켓트레이드쇼(SuperMarket Trade Show)에서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력 브랜드 불닭볶음면 시리즈를 비롯하여 불닭 스낵류, 불닭 소스와 함께 신규 국물라면 브랜드 맵과 파스타 브랜드 탱글의 신제품을 새롭게 소개한다.
맵은 삼양식품이 2023년 8월 국내에서 선보인 국물라면 브랜드 ‘맵탱’의 글로벌 브랜드다. 이번에 일본 시장에서 선보이는 신제품은 ‘흑후추소고기라면’, ‘마늘조개라면’ 2종류로 일본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하여 감칠맛을 강조한 대중적인 매운맛을 구현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맵은 출시 전부터 돈키호테, 이온, 라이프 등 현지 대형 유통사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점점 커져가는 일본 내 매운 국물라면 시장에서 삼양식품의 대표 브랜드로 키워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