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원스톱지원센터→기업지원단으로 확대 개편

입력 2025-02-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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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 제공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입주기업과 함께하는 투자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입주기업과 함께하는 투자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이 10일 기업 지원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기존 ‘원스톱지원센터’를 ‘기업지원단’으로 확대 개편한다.

최근 새만금 지역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투자가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다양한 행정적 요구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전담 조직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새만금청은 적극 행정 일환으로 기업지원단을 출범했다.

기업지원단은 개발전략국 내 자율기구로 설치해 기업 투자유치 업무와의 연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지원단장을 과장급(4급)으로 임명하고 업무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직원을 선발ㆍ배치했다.

기업지원단은 기존 임시조직에서 독립된 별도 부서로 개편되면서 자율성을 확보하고 기업지원 정책의 추진 동력을 대폭 강화했다.

앞으로 기업지원단은 기업의 다양한 요청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기업지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단순 행정지원을 넘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업들을 보다 밀착 지원하고 관계 부처, 지자체 등 외부 기관과의 대외적 협업을 확대하며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해소 방안 등을 적극 조치한다.

또 인력 확보를 위해 작년에 구성한 새만금 인재 양성 태스크포스(TF)의 기능을 보다 강화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 산업단지에 지정한 고용특구와 연계해 기업의 요구에 맞는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 청장은 “기업지원단 출범을 계기로 새만금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투자가 실질적인 기업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새만금이 기업 지원 특화 산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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