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동아ST, 작년 매출 6407억..“전년比 5.9%↑”

입력 2025-02-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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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약품·해외사업 성장으로 매출 확대..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 325억, 전년比 0.8%↓

동아에스티(Dong-A ST)는 지난해 전문의약품(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이 성장하며 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6052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판관비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0.8% 감소한 32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ETC 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은 ‘그로트로핀’, ‘모티리톤’ 등의 성장과 ‘타나민’, ‘자큐보’등의 신규 제품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한 4435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사업부문 매출은 캔박카스 판매 증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로 전년 대비 8.3% 증가한 1511억원이었다. 이뮬도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75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R&D 투자 및 마케팅 비용 증가로 0.8% 감소했다. R&D 부문에서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가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지난해 12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회사는 오는 5월 이뮬도사를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며, 유럽에서는 지난달 독일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MetaVia, 前뉴로보 파마슈티컬스)를 통해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제 ‘DA-1241’의 글로벌 임상2상을 진행중이다. 더불어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DA-1726’ 글로벌 임상1상 파트2를 진행하고 있다.

메타비아는 지난해 12월 DA-1241의 임상2상 탑라인 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 회사는 올해 2분기에 임상2상의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DA-1726은 임상1상 파트1에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했으며 올해 1분기에 임상1상 파트2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DA-7503’은 국내 임상1상을 진행중이다. 알츠하이머병 및 일차 타우병증의 주요 원인인 타우 응집과 과인산화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저분자화합물이며 전임상에서 타우병증과 인지 및 기억력 개선효과를 확인했다. 이외에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DA-4505는’ 국내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자회사인 앱티스(AbTis)를 통해 위암, 췌장암 타깃 클라우딘(claudin)18.2 ADC 후보물질 ‘DA-3501(AT-211)’의 전임상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 임상1상을 위한 독성평가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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