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 척수손상 환자 대상 상업임상 본격화

입력 2009-07-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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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안양 병원 IRB 심의완료...8월 중 임상자원자 모집 개시

성체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기업 알앤엘바이오(대표이사 라정찬)는 사람의 척수손상을 치료하는 성체줄기세포 치료제 '알앤엘-아스트로스템'에 대한 상업임상에 필요한 IRB심의를 완료하고 지난주 샘안양병원과 임상시험연구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알앤엘-아스트로스템'에 대한 상업임상 1상에 대한 환자모집은 8월 중으로 시작되며 척수손상질환 환자 5명을 대상으로 정맥을 통한 자가 줄기세포 치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임상 1상에 대한 완료시점은 내년 초로 예상된다.

알앤엘바이오 라정찬 대표는 “척수손상 질환의 경우 다치고 나서 가능한 한 빨리 줄기세포 투여를 받아야 치료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으므로 줄기세포를 미리 보관해 두면 손상 시 빠른 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어 줄기세포 보관에 대한 시급함이 강조되고 있으며 앞으로 줄기세포 보관에 대한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IRB (Institutional Review Board:임상시험윤리위원회)는 병원이나 연구소 등에서 연구를 제안하고 이에 대해서 지원금이나 연구 허가 등을 받을 때 윤리적인 문제 등을 평가하는 내부 심사기구이다.

대학병원과 같은 곳에서는 임상실험을 실시하기전에, 이에 대해서 윤리적인 평가를 내리기 위해 각 병원마다 IRB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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