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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CI (사진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연결 기준 20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1.4% 감소한 수치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푸드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1조5348억 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5.2% 증가한 112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12월 대법원의 통상임금 산정기준 변경 판결에 따른 충당부채(퇴직금, 장기종업원급여 등) 등 지난해 4분기 일시비용 반영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가 반영된 결과"라며 "실제 일시 반영 비용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실적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