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금값] 사상 첫 온스당 2900달러 고지 달성

입력 2025-02-11 07:26 수정 2025-02-1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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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배경
이번주 CPI, PPI 발표 주목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금괴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금괴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뉴욕 금값이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불안감으로 안전자산이 선호되며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2900달러로 올라섰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46.8달러(1.6%) 오른 온스당 2934.4달러에 마감했다.

트럼프의 잇따른 관세 위협으로 세계 경제 성장, 무역전쟁,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금을 주목한 것이 배경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 알루미늄 제품에 25%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계획을 이날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이번 주 다수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7일 밝히기도 했다.

투자자들은 12일에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 13일 공개될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주목하고 있다. 두 수치가 하락세로 돌아선다면 금 가격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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