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이승훈의 마지막 질주…피겨 경쟁도 막 올라 [하얼빈 동계AG]

입력 2025-02-11 09:30 수정 2025-02-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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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 출전한 이승훈이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 출전한 이승훈이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전설' 이승훈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마지막 질주를 펼친다.

이승훈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리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에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앞서 이승훈은 9일 열린 남자 5000m에서는 6분32초43을 기록해 아쉽게 4위에 머무르며 8번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번 팀 추월을 통해 재도전에 나선다.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이승훈은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총 8개의 메달로 쇼트트랙 김동성(금3·은3·동2)과 함께 동계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공동 1위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선 일정 마지막 날 이나현(한국체대)과 김민선(의정부시청)도 나란히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100m와 500m에서 금·은메달을 번갈아 나눠 가졌던 김민선과 이나현은 여자 1000m에 출전해 각각 이번 대회 3번째 금메달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한편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차준환(고려대)과 김현겸(한광고)은 오후 6시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쇼트 프로그램 연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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