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선물 가격, 6%↑…1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입력 2025-02-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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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당 4.3달러 돌파
‘패닉 바잉’ 영향

▲커피콩. 카콘데(브라질)/AP뉴시스
▲커피콩. 카콘데(브라질)/AP뉴시스

세계 커피 가격이 10일(현지시간) 패닉 바잉(공황 구매)에 6%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

이날 미국 ICE 선물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아라비카 커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6% 이상 뛰며 4.30달러를 넘어섰다. 마감가는 4.21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아라비카 커피 선물은 13 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의 커피 재배 지역에서 건조하고 무더운 날씨가 형성되고 있다는 보도가 가격 상승을 부추겼으며, 이에 더해 브라질 농부들이 판매를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서 350개 매장을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빅비 커피의 밥 피쉬공동 창립자는 “결국 패닉이 발생했으며, 커피 가격은 계속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커피 가격의 급등세를 막을 방법은 두 가지뿐”이라며 “브라질과 베트남이 풍작을 올리는 것인데, 이는 내년 8월까지 기대하기 어렵다. 둘째로는 가격 인상으로 인해 수요가 줄어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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