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이젠알앤엠, 샘 올트먼 AGI 초기 모델 윤곽 발견…로봇 기술 부각 상승세

입력 2025-02-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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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젠알앤엠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의 범용 인공지능(AGI)의 초기 윤곽이 잡혔다는 소식에 로봇 관련 기술이 부각되며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하이젠알앤엠은 전일 대비 1400원(3.59%) 오른 4만350원에 거래됐다.

앞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9일(현지시간) '세 가지 관찰'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하며 "인공지능(AI)이 주는 혜택을 모든 인류가 누릴 수 있도록 '컴퓨팅 자원'을 더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트먼 CEO는 이날 "범용 인공지능(AGI)의 초기 모델에 윤곽이 잡히기 시작했다"며 "전기, 트랜지스터 등과 같이 인류의 진일보를 돕는 도구인 AGI가 10년 이내에 상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AGI는 인간과 같이 스스로 추론하고 판단하는 인공지능을 뜻한다.

올트먼 CEO는 세 가지 관점에서 AGI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2년 챗GPT가 등장한 뒤 지난 3년간 AI를 학습시키는 데 필요한 컴퓨팅 자원과 AI의 성능이 정비례한다는 주장이다. 올트먼 CEO는 "임의의 투자금을 지불하고 (AI로) 예측 가능한 수익을 낼 수 있게 됐다"며 "AI 업계에서도 '스케일링의 법칙'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케일링의 법칙은 매개변수(파라미터)와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자연과학계에 통용됐다. 세포 수가 많은 코끼리의 수명이 쥐보다 수명이 길다는 법칙에서 유래했다.

AGI의 시대가 상용화되면 로봇관련 산업이 동반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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