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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엔터가 7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 39분 현재 SAMG엔터는 전 거래일 대비 6.62% 오른 2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AMG엔터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약 419억 원, 영업이익 약 90억 원을 기록하며 7분기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전일 밝혔다.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22.4% 늘어난 1164억 원, 영업손실은 35.1% 줄어든 61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제품 판매, 라이선스 매출액 증가 및 효율적인 원가 관리를 통한 재무 구조 개선이 매출 증가의 원인"이라고 공시했다.
이날 주지은,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AMG엔터의 이익 개선 주요인은 라이선스 부문의 이익 레버리지, 탑라인 성장에 따른 고정비 효과로 분석된다"라며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1406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174억 원으로 예상하며, 라이선스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부각될 전망"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